'탑건'이 폭격할 때 ··· 썸네일형 리스트형 '탑건'이 폭격할 때 ··· 미 해군 조종사들이 작전 수행에 나선다. 적성국 특정 시설 폭격을 위해서다. 적성국은 명시되지 않는다. 조종사들은 험준한 산세와 철통 방어를 뚫고 작전을 성공시켜야 한다. 스크린에 펼쳐지는 지형을 봤을 때 중동 어디쯤이 공간적 배경이다. 단서는 있다. 폭격 대상 지역에는 오래전 미국에서 수입한 전투기 F14가 있다. 1979년 혁명 전 친미였던 국가가 떠오른다. 이란이다. 영화 '탑 건 : 매버릭'(2022)은 그렇게 적성국을 특정하지 않으면서 현실감을 부여한다. 교관으로 일하던 장교 매버릭(톰 크루즈)은 젊은 조종사들을 이끌고 작전을 성공시킨다. 매버릭은 곡예 같은 비행으로 적기 공격을 피하고 미 항공모함으로 돌아온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탑건:매버릭'은 국내 극장에서 823만 명이 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