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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캘리그라피 시작 2025년 문화원 캘리수업 등록을 했다.그리고 몇차례 가지도 못했는데 큰 산불이 나서 잠정 휴강..5월 8일에 수업이 다시 재개되어 두번째수업 후에글이 예쁘게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보고싶어 여기에 남기기로 했다..이만큼 써봤지만 맘에 들진 않는다.그러나 이또한 훗날 보면 웃음짓게 되리라는 생각이다. 더보기
엄마 만나러 가는길 아직 날도 밝지 않은 길을 거의 3시간을 달렸다. 오늘은 엄마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 그 새벽에 머리를 드라이하고 입술도 곱게 바르고 날이 추운데도 점퍼 대신 자켓을 챙겨입었다. 어쩌면 오늘이 엄마를 보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엄마는 오늘 컨디션이 좋은지 둘째딸이라고 알아봤고 이름도 잊어버리지 않고 말해 주셨다.홍시를 맛있게 드시고 커피도 맛나게 드셨다. 그런데 기운이 없으신지 자꾸 눈을 감으셨고몸의 근육은 다 빠져 뼈만 남은 상태였다.눈물이 났다. 엄마가 얼마나 더 버텨주실지... 더보기
가을이 좋아 더보기
주산지에서 휴가내내 청송엔 비가 내렸다. 잠시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주산지로 향했다. 휴가내내 아니 그 전부터 맘이 불편하고 힘이 든 상황. 언제쯤 내맘엔 평화가 찾아올런지.. 죽을때까지 그런건 없는건지... 더보기
해금동호회 워크숍에서 딱지날리기 게임서 한번 우승했다고 좋아서 폴짝폴짝 더보기
복사꽃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서 청송엘 왔다. 손가락하나도 까딱하기 힘들 정도로 지쳐버렸다. 청송에 와서도 그 좋아하는 해금도 만지지 않고 그저 누워지냈다. 남편은 몸에 좋다는 두릅이며, 머위, 고로쇠 등을 먹이려고 이리뛰고 저리뛰며 챙겨주었다. 청송이 정나미가 떨어졌었는데 이.. 더보기
장구치는 솔티 장단만 배워봤음..그래도 쒼나~~ 더보기
캐리커처 3년전 언니와 일본여행 갔을 때... 내가 싫어하는 입모양도 나이를 먹으니 나의 일부라는 것에 대해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더보기
선주와 영화를 선주와 만나 영화를 보고 점심을 함께 했다.. 그리고....팥빙수.. 흔들렸지만 맘에 드는 사진이라.. 더보기
강구항에서 어째 기분도 우울하고 몸도 아프고 이틀 연차내고 남편과 청송으로 향했다. 도착하던 날 강구항에 들러 자연산 홍삼과 멍게를 사서 방파제에 자리를 잡았다.. 햇살도 따스하고 홍삼과 멍게를 안주삼아 마시는 쐐주맛이 기가 막혔다.. 난 그때 알게 되었다...나의 병아닌 병은 돌아당기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