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복귀 막는 의대 선배들 제적해 달라" 오죽하면 ···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업 복귀 막는 의대 선배들 제적해 달라" 오죽하면 ··· 이달 말 전국 의대의 유급과 제적 처리 행정 시한을 앞두고 동료와 후배들의 막판 복귀를 막으려는 강경파 의대생들의 압박행위가 도를 넘어섰다. "수업 듣고 시험 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협박 문자를 보내고, 학교 앞에서 스크럼을 짜 학생과 교직원들을 못 들어가게 막는다는 것이다. 급기야 후배들이 학교 측에 수업 복귀를 막는 선배의 제적을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치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 학생 14명은 "수업 거부로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3학년 선배의 방해와 협박으로 수업과 시험 참여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교가 학칙대로 선배들을 제적하지 않으면 학교와 선배를 상대로 소송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문제의 3학년 학생들은 2학년 후배들을 불러내 대화 내용을 녹음하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