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필요한 청년 정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장 필요한 청년 정치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정치인은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장관이다. 지난달 취임 후 '반값 비축미'를 공급해 쌀값 폭등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면서다. 지난 주말 실시한 산케이신문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에 적합한 후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시바 시게루 총리 지지율도 함께 회복 중이다. 44세인 고이즈미는 아버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2001~2006년 재임)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28세 때인 2009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전 총리 아들이란 후광과 준수한 외모, 튀는 발언 등으로 유력 차기 총리 후보로 꼽혀 왔다. 이번엔 민생과 직결되는 쌀값 폭등 해결을 위해 '농림족'으로 불리는 정치인과 관료, 이익단체 카르텔과 맞선 정책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